다이애나(리그 오브 레전드)
'''"새로운 달이 떠오르고 있다."'''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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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설원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갑옷과 초승달 검으로 무장한 다이애나는 은빛 달의 화신 그 자체다. 그녀는 드높은 타곤 산 꼭대기에 떠오른 천체들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인간을 초월한 그녀의 힘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는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다. 다이애나는 이 세상에서 자신에게 부여된 사명이 무엇인지 알아내려 애쓰고 있다.'''“나는 달의 영혼 속에 흐르는 빛이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다이애나(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레오나는 설정 변경 이후 어린 시절을 같이 보낸 소꿉친구이자 솔라리 신앙에 의문을 품으며 주변 사람들이 멀어질 때 유일하게 자신을 설득시키려 한 존재가 되었다. 루나리에 대한 지식을 얻고 타곤 산 정상에서 성위가 된 후 동시에 성위가 된 레오나와 결투를 하지만, 성위의 힘에 휘말릴 걸 두려워한 다이애나는 칼을 거두고 산 아래로 도망친다.
타릭과 판테온, 그리고 조이는 같은 타곤의 성위로, 판테온은 같은 라코어 출신, 조이는 같은 루나리 출신이다.
2. 능력치
초기에는 AP 딜탱 정글러로 설계된 만큼, 방어 능력치가 상당히 좋았다. 방어 관련 능력치들은 점차 너프를 먹어서 암살자 중상위권 수준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AP 딜탱 템트리를 채용하고, W가 있기 때문에 AD 암살자들을 전구간 완전히 카운터칠 수 있다. 이동 속도 역시 345로 상위권에 속한다.
공격력은 근접 챔프 전체에서 최하위권이지만, 부족한 평타 능력은 패시브로 보강된다. 또한 평타 사거리가 일반적인 근접 챔피언들에 비해 약간 긴 데다가 모션도 상당히 부드럽고 빠른 편이라 패시브의 추가 대미지까지 감안하면 오히려 근접 AP들 중에서 평타로 CS를 먹기엔 꽤 편한 축에 속한다.
귀환할 때에는 칼을 땅에 박고 팔을 벌려 기도한다. 사망 시엔 쓰러져서 빛이 되어 실루엣만 남아서 처절히 손을 뻗다가, 손을 떨구며 레오나나 럭스처럼 빛이 되어 사라진다.
둔화에 걸리면 팔을 앞으로 내밀고 힘겹게 걷는다.
3. 대사
'''선택 시'''
"새로운 달이 떠오르고 있다."
'''공격'''
"피할 수 없다."
"무지한 노예 같으니라고."
"태양을 끌어내려라."
"선택의 여지가 없군."
"더는 날 거부하지 마."
"진실을 보지 못하다니."
"거짓말은 이제 그만!"
'''이동'''
"달에게 선택받은 자여."
"저들은 도통 듣지를 않아."[4]
"내 뜻을 이룰 것이다."
"땅거미가 몰려온다."
"거짓된 빛을 따르지 마라."
"이제 돌이킬 수 없어."
"밤이 오면 달이 떠오르지."
"새롭게 눈을 떴다."
"난 진실만을 말한다."
"놈들도 날 굴복시키지 못했다."
"밤을 받아들여라."
'''달빛 낙하 시전시'''
"일몰!"
"땅거미!"
"황혼이 진다!"
"밤이 다가온다!"
'''도발'''
"나를 이단자라고 불렀겠다? 이제 모두 죽은 목숨이야!"
"달이 떠오르고... 밤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농담할 때는 광기에 찬 웃음소리를 내는 반면, 그냥 Ctrl+4로 웃을 때는 다리우스처럼 "흥!"하고 비웃고 만다.'''농담'''
"남자와 여자, 그리고 요들이 태양으로 걸어간다... '''모두 죽어버렸지. 산채로 불타버렸거든!''' (웃음)"
"똑똑... 누구십니까? 달입니다. 아주 멀리 있지. 사실 계속 쭉 혼자였던 거야! (웃음)"
4. 스킬
4.1. 패시브 - 서늘한 달빛 검(Moonsilver Blade)
매 세 번째 기본 공격이 광역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게 해준다. 깡딜과 주문력 계수 모두 준수하므로 다이애나의 주력 딜링기가 된다. 광역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다이애나의 라인 클리어와 정글링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거기다가 스킬 사용 시 공격 속도 보너스 효과까지 붙어있다. 다이애나가 AP 챔피언 중에서 지속딜이 케일, 티모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이유가 바로 이 패시브 덕분이다. 럼블, 모데카이저와는 달리 타워에도 그대로 3타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이애나의 백도어 속도는 모든 챔피언 중 최상급이다.[8] 3타 패시브에도 치명타가 적용될 수 있지만 아무도 다이애나로 치명타 관련 아이템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실 중 하나이다.
상대에게 월광 쇄도로 접근하여 콤보를 넣기 직전에 바로 이 패시브를 터트릴 수 있는 상태로 스택을 쌓아 두면 순식간에 스킬 4개[9] 를 때려박을 수 있다. 그러나 3타 패시브 유지 시간은 3.5초로 짧은 편이고, 패시브 장전 시 다이애나의 검이 빛나기 때문에 상대방도 예측할 수 있다.
월광 쇄도 이후에 즉시 첫 기본 공격이 들어가는 데다가 공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0스택이나 1스택 상태로 적에게 붙어도 패시브를 빠르게 터트릴 수 있다. 적이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에 허를 찌를수 있지만 아무래도 때리는 동안 적의 스킬에 노출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평타에 묻는 스킬임에도 정복자 스택이 따로 쌓였지만, 이제는 적용되지 않아 똑같이 2스택을 쌓는다. 감전, 난입에도 역시 스택 하나로 취급된다.
9.24 패치로 계수가 절반으로 감소하고 더 이상 마나 회복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공격 속도 증가량이 레벨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스킬 시전시 3배로 증가하게 바뀌었다. 폭딜 능력이 약해진 대신 공격 속도를 초반부터 빠르게 가져올 수 있기에 지속딜이 강해졌다.
4.2. Q - 초승달 검기 (Crescent Strike)
다이애나의 주력기. 직선이 아닌 포물선으로 날아가며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는 특이한 스킬이다. 이때 포물선은 초승달 모양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굽는다. 투사체의 속도는 다소 느리다. 5레벨 기본 피해량은 낮지만 계수는 높다.
견제, 농성, 정글링, 이니시에이팅 등에서 다방면으로 유용한 만능 스킬이고, 적중시키기도 아주 쉬우며 마나 소모도 낮게 책정되어 있어 굉장한 고성능을 자랑하는 스킬.
원형 폭발 범위가 아닌, 투사체가 휘어져 들어가는 경로 또한 판정범위가 의외로 넓다. 따라서 근접해 있는 적 챔피언에게 마우스를 올려놓고 Q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최대 사거리로 늘려 Q를 날려도 충분하며, 적의 도주를 차단하거나 더 많은 적을 맞힐 수 있어서 더 낫다.[10]
적중 당한 적은 은신하지 않을 경우 3초간 달빛 효과를 받는다. 달빛 효과를 받은 캐릭터는 수풀에 숨거나 시야 밖으로 도망가도 위치가 밝혀진다. 따라서 Q에 적중당해 달빛 효과를 받은 적에게 E를 이용하여 돌진할 수 있다. 물론 시야가 없는 정글 몬스터에게도 Q - E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절대 시야가 아닌 일반 시야를 획득하는 스킬이라서, 은신 상태의 챔프를 맞힐 경우 보이지 않을 뿐더러, 적중 시 들리는 타격음도 들리지 않으니 주의. 물론 적중당한 챔피언이 뒤늦게 은신에 들어가도 다이애나는 적을 볼 수 없다.
초승달 검기의 끝부분은 잠시 동안 전장의 안개를 밝혀준다. 따라서 시야가 없는 부시에 Q를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시야를 밝힐 수 있다.
Q - 점멸이 된다. 따라서 원거리에 있는 적을 맞힐 때 유용하다. 이렇게 사용하면 점멸 - Q에 비해 적중률을 높힐 수 있다. 그리고 Q - 점멸을 성공시킨 후 월광 쇄도를 사용하면 월광 쇄도 재사용 대기시간도 초기화되니 킬 캐치에 매우 유용하다.
4.3. W - 은빛 가호(Pale Cascade)
시전 시 별도의 캐스팅 시간 없이 즉발로 3개의 구체가 나타나 다이애나 주위를 공전하며 보호막이 생성된다. 세 개의 구체는 5초 동안 유지되며 적 유닛에 닿을 때마다 폭발해 마법 피해를 입힌다.
3개의 구체가 모두 터지면 처음 얻었던 보호막 흡수량과 동일한 양의 보호막이 다시 씌워진다. 첫 번째 보호막과 두 번째 보호막은 중첩이 가능하며, 두 번째 보호막 생성 시 보호막의 지속 시간이 완전히 초기화된다. 그리고 첫 번째 보호막이 적의 공격에 의해 사라지더라도 이후 구체 3개를 모두 터트리면 정상적으로 두 번째 보호막이 생성된다. 또한 존야의 모래시계 발동 중에도 구체는 계속 회전하며, 이 때 구체가 폭발해도 정상적으로 피해를 주고 보호막을 얻는다. 보호막의 기본 지속 시간은 4초로 구체의 지속 시간인 5초보다는 약간 짧다. 보호막은 최장 8초 동안이나 유지되며, 추가 체력 계수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다이애나의 맷집은 상당한 편이다.
근접 챔피언과의 라인전에선 보호막을 이용한 딜교환용, 원거리 챔피언과의 라인전에선 저렙 구간에 끊임없이 받는 견제를 견딜 라인유지 수단이 된다. 물론 저렙 구간에서 60을 조금 넘기는 실드량은 견제를 무시하고 하드하게 푸시를 하면서 상대 스킬을 라인 클리어에 소비되도록 만드는 방법도 있다. 단점은 앞서 언급했듯이 이런 식으로 하드 푸시를 하면 적 정글러가 갱 오기 딱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
정글링으로써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은 스킬이다. 유지력에 힘쓰게 하면서 데미지도 주기 때문에 정글링을 안전하게 돌 수 있다. 정글로 갈 경우 실드량을 늘리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마스터한다.
아쉬운 것은 다이애나의 마나통 및 마나 재생율 대비 마나 소모가 적지 않은 편이라 초승달 검기(Q)와 같이 남발해서 사용하다간 마나가 동난다는 점. 라인전에서는 터트려야 실드량이 늘어나지만 그러자니 라인이 밀리고, 안 터트리자니 매우 낮은 실드량에 고민하는 점도 단점이다.
그러나 저렙 때 어떠한 스킬보다 0순위로 중요한 스킬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라인전이 끝나면 핵심기인 초승달 검기(Q)와 825의 어마어마한 사정거리의 돌진기(E), 하드 CC기인 달빛 낙하(R)에 비해서 존재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다이애나의 가장 중요한 저렙 구간을 도맡고 있는 완소 스킬이다. 소소하게 탱킹 능력도 제공해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른 챔프의 스킬과 견주어도 꿀리지 않는 건 사실이다.
4.4. E - 월광 쇄도(Lunar Rush)
사거리가 무척 긴 타겟팅 돌진 스킬이며, 돌진 속도와 시전 속도가 빠르다. Q를 맞혀서 달빛 효과가 적용된 상대에게 돌진할 경우 쿨타임이 리셋돼서 2연속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저레벨 쿨타임이 매우 길고 마스터한 후에도 이 효과의 득을 보는 경우가 잦아 거의 국민 콤보다. 돌진하는 순간 다른 모든 적들에게 적용된 달빛 효과가 사라지므로, 이렐리아가 표식을 맞힌 적들 사이를 Q로 오가듯이 연속적으로 계속해서 사용할 수는 없다.
빛나는 형체로 바뀌어서 돌진하는 이펙트로 봐서는 마오카이의 W마냥 돌진 중에 무적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맞을 거 다 맞으며, 저지 불가 버프가 없는 데다가 돌진기 중에서도 판정이 안좋은 편이라 돌진 중 이동 제한 스킬을 맞으면 그 자리에 멈춘다. 돌진의 피해량은 물론 쿨타임 초기화까지 날아가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대신 속도가 매우 빨라 왠만한 논타겟 CC기는 맞을 일이 없어 다행.
돌진 이후의 딜레이가 없어서 돌진 이후 즉시 평타를 때릴 수 있다. 라인전에서는 패시브-서늘한 달빛검을 3회 충전시킨 후 돌진하여 QE 패시브 콤보로 폭딜을 넣을 수 있다.
QE콤보 사용시 Q 투사체 속도보다 E의 돌진 속도가 훨씬 빠르지만, E '''적중 이후에''' Q의 적중 판정 시간이 0.5초 정도 있다. 따라서 QE콤보를 원활하게 쓸 수 있다. 다만 QE콤보 사용 중에 E로 적을 처치하면, Q를 적중시킬 수 없어서 초기화가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미니언에 QE콤보를 써서 적에게 다가려고 할 때, 미니언이 E에 죽으면 초기화를 할 수 없다.
QE의 적중 이후에 두 번째 E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다이애나 유저의 실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뚜벅이라면 QE(P) 후 두 번째 E를 바로 시전하고 EW 후 맞딜로 암살을 시도해도 무리가 없지만, 상대의 도주기나 CC기가 강하다면 두 번째 E을 상대가 무방비한 상태에서 확실한 킬 캐치 용도로 사용하는 등 꽤 높은 판단력을 요구한다.
그외에 상대와의 거리가 가까운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11] 상대의 뒤로 넘어가는 기능도 있다. 가까이 붙어서 맞딜할 때 이렐리아의 궁이나 조이의 수면 등 상대의 선딜레이가 있는 논타겟 스킬들을 피하는데 꽤나 유용하다.[12]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탈론 W, 아리 Q, 오른 궁 등의 스킬은 상대가 점멸로 빠르게 반응하지만 않는다면 근접 E를 활용하여 쉽게 주력인 2타를 씹을 수 있다.
9.24 패치로 기존의 E인 달빛 낙하와 서로 자리를 바꾸었다. 피해량이 감소한 대신 마나 소모량이 소폭 감소하였고 2레벨부터 돌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다이애나의 수동적인 라인전이 완화되었다.
4.5. R - 달빛 낙하(Moonfall)
사용 시 다이애나가 칼을 아래로 꽂고 다이애나를 중심으로 달 문양이 그려진 원이 한 번 반짝이며 다이애나 주변 450 이내의 적들을 다이애나 쪽으로 225만큼 끌어모으고 1초 후에 자신 주변에 광역 대미지를 준다. 자신 주변에만 효과가 있기에 꽤 짧은 사거리지만 다이애나에게는 월광 쇄도라는 S급 돌진기가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즉발 하드 CC기인걸 고려한다면 어마어마한 범위이다.
끌어오는 거리는 범위보다 작지만 최대 사거리인 475에서도 기본 공격이 가능한 거리까지 끌어오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13]
끌어모을 때 발동되는 에어본 시간은 잠깐에 불과하다.[14] 하지만 짧긴 해도 일단 최상급 CC기인 에어본을 즉시 가하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다. 점멸처럼 순간이동을 하는 몇몇 이동기를 제외한 각종 이동기를 끊을 수 있어 이즈리얼을 제외한 모든 원딜들의 이동기를 끊을 수 있다. 심지어 적 챔피언이 쓰레쉬의 랜턴을 타려 할 때 달빛 낙하를 써주면 랜턴을 타고 날아가는 적을 끊어먹는 것도 가능하다.
E인 월광 쇄도와 조합되면 '''말파이트나 자르반 같은 S급 이니시에이팅 스킬'''이 된다. 이런 류의 궁극기치고는 초기 쿨타임이 100초로 꽤나 짧은 데다가 적중한 적 챔피언에 따라서 딜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미드-정글 싸움에서 2인궁만 들어가도 교전에서 필승할 정도로 성능이 절륜한데 대규모 한타에서 딜러포함 3명이상에 맞춘다면 최소 상대 진형 붕괴에 여차하면 광역딜로 상대를 전부 박살내버리는 강력한 한타력을 지니게 되었다. 이니시나 콤보가 제대로 들어가면 정복자 풀스택을 쌓은 상태로 궁극기가 들어가기 때문. 과거 감전 들고 암살자 운영하던 시절처럼 말리면 정말 뒤도없이 미래가 없는 챔피언에서 좀 말려도 광역 CC기+딜링을 통한 변수를 가지게 되었다.[15]
챔피언 본체가 아니더라도, 챔피언 판정을 받는 오브젝트에 궁극기가 들어가도 적중 시 피해량이 증폭되며 달이 떠오르는 이펙트도 달라진다. 니코, 르블랑, 오공, 샤코의 분신이나 아군 일라오이가 뽑아낸 영혼 등에 다이애나가 궁을 적중시켜도 대미지 증폭이 가능. 특히 분신류의 경우 상대가 위기탈출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분신이 시전되자마자 궁을 박아주면 슬로우를 활용한 상대 도주 봉쇄+궁 대미지 증폭의 일석이조가 가능하다.
재밌게도 다이애나의 소꿉친구인 레오나의 궁극기랑 합이 굉장히 좋다. 다이애나가 다수의 적을 궁극기로 끌어당기고 나면 레오나는 굳이 힘들게 조준하지 않아도 다이애나 쪽으로 궁극기를 사용해 손쉽게 광역으로 기절을 박을수가 있다. 또한 레오나도 다수의 적을 궁극기로 기절 또는 슬로우를 걸면 다이애나도 편하게 궁극기로 다수의 적을 광역으로 끌어당겨 피해를 입힐수가 있다.
궁극기가 챔피언에게 적중되면 다이애나 위에 달이 떠오르며, 피격된 적의 수에 따라서 달의 모양이 달라진다. 1명일 때는 삭, 2명일 때는 그믐달, 3명일 때는 반달이고 5명을 맞추면 보름달이 떠오른다.
9.24 리워크 패치 이전에는 E 슬롯에 있던 스킬이었다. 월광 쇄도가 궁극기 슬롯에 있었으나 서로 자리를 바꾸어 지금의 스킬셋이 되었다. E에 있었을 때는 패시브의 추가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기본 지속 효과가 있었지만 대미지가 없었던 순수 CC기 스킬이었다. 궁극기로 옮기면서 기본 지속 효과가 사라지고 궁극기에 걸맞는 광역 마법 피해량과 쿨타임을 얻게 되었다.
와일드 리프트 에서는 달빛 낙하 라는 저지불가 에어본 광역기로 리메이크 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달빛 파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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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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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0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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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11,000 / ? / ? / ? / ?
6. 평가
다재다능한 근접 AP 브루저겸 암살자. 초기에는 정글러로 설계되었으나, 연구 끝에 주 포지션은 미드로 굳혀졌다. 9.24 이전까지는 빠르게 적을 잘라내는 사실상 암살자에 가까운 역할이었으나, 9.24 개편으로 E와 R의 위치가 바뀌고 스킬에 변경이 가해진 이후 여전히 순간 화력도 괜찮은 편이지만 브루저로서의 성격이 더 강해졌다. 이렐리아와 특징이 많이 비슷하다. 다만 큰 차이점은 이렐리아는 엄청난 조작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다이애나의 조작은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한다는 것.
6.1. 장점
- 단단한 하드웨어
-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 강력한 라인전
- 무난한 상성
- 강력한 지속 맞딜
- 위의 장점들을 종합할 때 나오는 다재다능함
6.2. 단점
- 전무한 후퇴 능력
- 매우 높은 스킬 의존도
- 위 이유로 인한 높은 운용 난이도
6.3. 상성
- 다이애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1:1이 강력한 챔피언: 우수한 기본스펙과 강한 근접전 능력을 지닌 다이애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메이지, 암살자들과 비교했을 때나 강한 것이지 탑에 서식하는 전사 챔피언들에게는 한 수 접고 들어가야 된다. 다이애나는 딜교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상대에게 들어가야만 하는데, 딜교 후 후퇴 수단이 전무한 다이애나는 이런 챔피언들 상대로 딜교하러 들어간다는 것은 사실상 죽으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다이애나의 주 포지션이 탑이 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 다이애나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받아치는데 용이한 챔피언: 다이애나의 핵심은 쉴드를 사용해 돌진 후 광역 CC기를 넣은 뒤 딜링을 하는 것인데, 이 사이클을 망가뜨리면 뚜벅이 신세가 되어서 두들겨 맞게 된다. 특히 이런 종류의 챔피언은 다이애나의 핵심인 이니시에이팅을 차단하고 끊어낼 수 있기 때문에 라인전도 힘들지만 한타 때 더욱 힘들게 된다.
- 생존/회피가 우수한 챔피언: 다이애나는 라인전이 강하지만 안티캐리력이 좋지는 않아 생존이나 회피가 용이한 왕귀형 챔피언의 경우, 솔킬을 내주지 않고 잘 성상한다면 후반에 다이애나보다 존재감이 커진다. 단 라인전자체는 다이애나가 이기는편.
- 하드 탱커: 체력 비례 대미지나 추가 피해도 없는 다이애나는 탱커들 상대로는 그리 썩 좋지만은 않다. 초반에는 이들을 어느 정도 잡을 순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들에게 흠집 하나 못 내고 만다. 또한 이들은 하드 cc기가 풍부한 경우가 많아 위의 다이애나의 진입을 받아치기 좋은 부류에도 포함되기 때문에 다이애나를 집중 마크하기 쉬워 다대다 교전에서 매우 성가셔진다.
- 기타
- 다이애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녹턴을 제외한 근접 암살자 챔피언: 들어와서 한 번에 상대를 죽이는게 특기인 게 근접 암살자들인데, 다이애나는 단단한 스탯과 실드에 템트리까지 탱킹하게 가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원콤이 나지 않는 건 물론이고 어중간에 들어오면 역으로 추격해서 터트려 버릴 수 있다. 이들이 맞딜을 피하고 로밍이나 합류전으로 승부를 보려고 해도 다이애나의 라인 푸시력은 최상위권이기에 오히려 본인들이 타워에 갇히게 된다. 다이애나는 모든 스킬이 근접해 온 상대에게 맞추기 쉽게 설계되어서 대부분의 암살자들이 다이애나 상대로 선공을 거는 건 말 그대로 자살 행위이며, 서로 반반을 가도 한타에서나 1대1 스플릿 구도에서나 이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상성을 지니기 때문에 게임 내내 암살자들을 강력하게 억제해 줄 수 있다. 라인전 도중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를 올릴 수 있는 AD 암살자들에게는 특히나 강력한 편이다.
- 생존기가 부실한 메이지/원딜 챔피언: 다이애나의 Q와 E는 라인전 단계에서 사거리가 긴 축에 속하고 QE를 맞으면 대부분의 챔피언들에게 딜교 이득을 본다. 여기서 탈출기나 받아칠 기술이 없다면 그대로 300원 행이다. 한타에서도 다이애나의 이니시에이팅의 좋은 대상이다.
- 럭스, 오리아나, 아지르[40] , 트위스티드 페이트, 빅토르, 카서스, 제라스, 미스 포츈, 소나, 소라카, 진, 애쉬 등
- 기타
- 블리츠크랭크: 사실 현재로썬 맞라인 설 일도 없고 궁극기에 실드 파괴가 달리고 아군 보호 능력이 빈약한 다이애나에겐 챔피언만 놓고 보면 그렇게까지 카운터는 아니다. 문제는 데스 그랩. 블리츠크랭크가 다이애나를 끌면 굳이 힘들게 E로 진입하지 않아도 되고 적들이 다이애나를 인원 격차로 녹여버리는게 불가능하다면 궁극기와 함께 다이애나의 입꼬리는 저절로 올라간다. 하물며 다이애나가 존야나 초시계라도 가지고 있다면...
- 아트록스: 브루저라 힘들어보일수있으나, 아트록스에게 치명적인 다단돌진, 보호막을 이용한 탱킹, 한타에서 강한 에어본을 보유한 궁극기,단단한 하드웨어 모든것을 다이애나는 갖추고 있다. 실제로 OP.GG 기준 미드 아트록스의 승률이 가장 낮은 상대다.(42:58) 대신 탑에서는 상성이 역전될수 있고 아트록스가 두껍게 마방을 챙겨놓으면 괴랄한 피흡과 마방 덕분에 치유감소를 시켜놔도 1대1로도 승산을 장담할수없게 된다.
7. 역사
7.1. 2012 시즌
다이애나가 나오기 전 당시의 롤을 살펴보면 개발자들이 롤 챔피언을 100개 찍어내면서 유저들의 비아냥 섞인 놀라움을 지어냈다. 그렇게 많고 다른 챔피언을 찍어낸 건 맞았으나 새 챔피언이 나오는 속도가 2주라는 것. 게다가 지금에 비해 밸런스가 아주 끔찍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챔프 찍지말고 밸런스에 집중하라고 원성을 놓았다.
하지만 라이엇은 개의치 않고 챔피언을 찍어내는데 조금 독특한 챔피언들을 내놓기 시작한다. 제이스, 자이라, 렝가 등 바로 궁극기의 파워를 일반스킬에 고루 분포시킨 챔피언들이다. 그 과정에서 태어난 게 다이애나다.
실제로 위에서 언급된 챔피언들을 살펴보면 일반스킬만 있는 저렙구간에서 다이애나를 제외한 모두가 강력하다고 평을 받는 챔프들이다. 출시 초기에는 다이애나도 그 빡센 시즌 2 정글링을 돌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기 때문에 해당사항일수도 있다. 출시 직후 나온 다이애나는 그 당시의 정글러로써는 딱 맞게 출시가 되었다. 정글링에 도움을 주는 수단이 특성과 소정의 룬에만 의존했기 때문에 몸이 튼튼해야 했는데, 메이지 하드웨어 설계의 한계 때문에 방어막 + 체젠으로 정글 유지력을 높이는 브루저에 가까운 리븐[41] 과 비슷한 형식으로 설계되었다. 더 나아가 끝물이었지만 더티 파밍이 유행했던 때라 템 기대치가 그리 크지않아 지금보다 스킬 데미지가 한 스킬 당 40-60씩 더 높았다. 그리고 평타 비중이 크고 너프전 달빛 낙하의 이미지 때문에 보이기엔 카사딘과 같은 근접 메이지나 아칼리 같은 AP 암살자과 같은 느낌이라기 보다는 좀더 잭스와 같은 기동형 전사에 가까운 느낌이라 라인으로서의 운용은 탑챔으로 먼저 고려됐다.
그러나 정글러로써는 6렙 전엔 뚜벅이 갱킹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극저렙 갱킹[42] 이 더욱 필요시했던 당시의 상황엔 맞지 않았다. 더욱이나 탑 상황도 다를바 없이 당시 탑에서 서식하는 전사들의 1:1은 항시 전투민족 상태였기 때문에 6렙 때 살짝 약했던 당시 다이애나가 고전을 겪고 만다.
진가가 발휘되는 건 미드에서였다. 그 때 유행하던 메이지는 카서스, 오리아나, 카시오페아 등 짤짤이 게임을 좋아하던 챔프였고 암살자여야 봤자 아리 정도로 역시 똑같이 짤짤이 게임을 행하던 챔프 뿐이었다. 미드에서의 스타일 상으로는 아칼리와 탈론과 같이 "짤? 그딴 건 필요없어!" 라며 한 방 대미지가 약한 상대 미드 라이너 상대로 바로 영혼의 다이다이를 거는 이른바 AP 카운터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6렙 전에 꽤 고통을 받는다는 점과 은신에 의존한다는 점이 있었다. 한마디로 일축하자면 카운터 플레이가 너무 명확했다.
그러나 다이애나는 그 '명확한 카운터 플레이'를 완벽히 극복했다. 어떤 방법이냐면 매우 단순하게 6렙 전에 고통받을 하드웨어도 아니고 또한 핑크 와드 하나만 꽂히면 바로 카운터되는 은신이 아닌 보호막+자체 몸빵 스탯을 내세운다는 점이었다. 여기에 시즌2의 가난한 정글러로 설계된 다이애나를 위해 깡댐과 계수를 상당히 높게 잡았었는데, 이 때문에 솔로 라인에서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을 하게 되니 대미지가 미쳐 날뛰게 되었고, 이 때문에 6렙을 찍고 패시브 스택을 모은 다이애나가 WRQR패시브 콤보를 통해 진입과 동시에 상대 라이너를 만피 상태에서 솔킬을 따는 것이 가능했다(...)[43] 그 OP성을 좀 더 살리기 위해 그것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탑보단 미드 라이너로 줄창 쓰이게 되고, 이내 밴카드로 쉔과 함께 부동의 OP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출시 직후에 한 차례 너프가 있었지만 여전히 OP 자리에서는 내려오지 않았다.
재미있는 점은 다이애나 바로 직전에 출시됐던 자이라는 지금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E의 빠른 전개 속도와 꽃의 대미지 때문에 승률이 60대에 달하는 OP 취급을 받았는데, 다이애나 출시 이후론 자이라에 대한 불만이 꽤 사그라들었다는 것이다. 이유는 다이애나가 워낙 더 사기라서(...) 실제로 이 둘은 당시 OP의 양대산맥으로 우뚝 섰지만 이 둘이 미드에서 맞붙으면 자이라는 뚜벅이 특성 탓에 간간히 Q짤이나 넣는 게 한계인데다 6렙을 찍자마자 바로 딜도 탱도 되는 다이애나가 달려들어 순삭이 가능할 정도였으니.
7.2. 2013 시즌
이윽고 프리시즌 밸런스 패치에서 기동성 칼질을 받게 된다. Q데미지 30너프는 옵션이고, W는 실드 접촉범위와 영향범위, E의 영향범위, R의 사거리 150너프로 쏘우급 잔인한 패치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거의 모든 롤 플레이어들이 다이애나의 사진을 회색으로 보정하거나 영정사진과 합성을 하기도 했다. 물론 당시 밸런스 담당 모렐로가 다이애나에게 과한 너프를 가했다라는 말을 언급하며[44] 다시 W의 접촉범위와 R의 사거리 75롤백을 시켜주었고 보호막도 리셋이 아니라 추가 식으로 버프됐으나, 떠난 다이애나의 유저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OP성을 내세운 억지 플레이가 통하지 않게 됐을 뿐, 좀더 정교하게 사용해보니 아직까지도 사기챔프였다. 너프 이후 한국 LCK기준으로 2013년도 롤챔스 스프링 시즌 예선에서 KT Bullets Ryu 선수가 한 차례 밴을 먹고 그 이후 경기 때 픽을 하면서 그 경기를 이겼다. 이로써 고인으로 평가된 다이애나가 다시 재조명받고, 섬머시즌까지 빠른별이나 플레임 등이 다이애나를 잡고 캐리하는 등 다재다능함 덕에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라이엇은 떠오르는 챔프인 다이애나를 주시할 수 밖에 없었고 잇다른 패시브 데미지와 실드량 너프가 주어지고 급격히 초반 최약캐가 되고 만다. 이는 이후에 찾아온 롤드컵에서 픽밴을 해주지도 않았고 승률이 47-48%로 사실상 비주류 및 고인이 되고 말았다.
프리시즌 해외에선 강타의 비율이 부쩍 높아졌다. 정글 개편으로 정글만 돌아도 어느 정도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찌 보면 초기에 설계한 의도대로 포지션이 배치되는 현상이 출시 후 2년이 지나 이제야 나타난 셈. 비슷한 케이스로는 정글러로 디자인 되었지만 정작 처음에는 탑솔로 많이 쓰였고, 너프 후에는 원래의 의도대로 정글을 주로 가게 된 엘리스가 있다. 아트록스처럼 딜과 생존 둘다 균형 맞춰 올려야 제대로 쓸 수 있는 챔피언인 만큼 똑같이 라인에 세워 성장을 시켜도 나중엔 두 능력 모두 살리기 힘들어 초중반 강력한 갱킹 능력과 이니시에이터로서 성능 쪽을 살리는 게 매력적인 탓으로 보인다. 단 국내는 해외와 달리 강타 비율이 아직 매우 낮은 편이다.
7.3. 2014 시즌
시즌 4에서 다이애나에 관한 모렐로의 언급이 나왔는데, Q 스킬의 의존도가 너무 높은 편이라는 점을 말했을 때는 별다른 말은 없었지만, 암살자나 근접 딜탱으로 모두 운용되는 것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탓에 한 가지로만 운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 특화된 성장 기준점이 없어 무엇을 하든 어중간한 수행 능력을 보이는 다이애나가 어떤 성장 기준점을 받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하는 상태다. 이 후 패시브의 계수가 0.2 상향되어 중후반부터는 스킬딜을 통한 누킹 보단 평타 패시브를 통한 누킹 쪽에 비중이 더 커지게 되었다.
야생의 섬광의 등장으로 정글 섬광 다이애나가 해외에서 연구되기도 했다. 그러나 오버스펙이었던 섬광이 연이은 너프를 받자 정글 다이애나라고 하더라도 이미 성능 저하가 심하게 된 섬광에게 눈길을 주기 힘들었다. 한편 고랭으로 갈수록 내셔, 마법사의 최후, 리치베인, 구인수 같은 평타 관련 템들의 비중이 높은 경향을 볼 수 있었다. 당시 해외 챌린저급 다이애나 유저들의 선호 템트리 목록 이 중 내셔의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은 편이나 국내는 내셔 선호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효율성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판가름 날듯 하다. 4.10 패치 이후 내셔가 너프먹고 난 뒤로는 해외도 내셔 선호도가 대폭 감소하고 쿨감템을 아예 올리지 않는 식으로 바뀌었다.
인벤 다이애나 포커스에서 다이애나로 대회에서 활약했던 정민성선수조차 현재 다이애나는 장점이 거의 없다며 "미드 다이애나를 할바엔 미드 AP 말파이트를 하겠다"며 사실상 사망선고를 내렸다.
딜과 기동성,스킬의 난이도는 아칼리의 하위호환, 패시브 평타딜을 주력으로 삼는 브루저로 쓰기엔 잭스의 하위호환, 전문 이니시에이터로 쓰기엔 말파이트의 하위 호환으로 특화된 능력이 없어 어떤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기 힘들어졌다. 이런 문제를 라이엇에서도 인지했는지 다이애나의 개편에 대해 한창 토론을 연적이 있었다. 스킬들의 데미지를 너프시키는 대신 패시브와 E를 극대화 시켜 평타딜 중심의 브루저로 만들겠다는 계획안을 필두로 해서 말이다.링크 원래부터 근접 브루저로 설계된 챔피언인 만큼 개편시 AP 암살자로는 쓰지 못하게 하겠다고 라이엇에서 입장을 분명하게 표했다.링크 렝가처럼 '탱키한 암살자'라는 컨셉 자체가 좋게 보면 단단한 주제에 딜도 잘뽑히는 사기챔이란 것이고 나쁘게 보면 탱도 딜도 안되는 어중이 떠중이이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 전성기 다이애나는 전자에 속하고 현재 다이애나는 후자에 속한다.
7.4. 2015 시즌
그러나 분명히 리메이크를 한다고 했는데 시즌5에 들어오면서 리메이크가 아닌 조금의 버프가 이루어졌다. 스킬의 매커니즘을 변화시켰는데, W보호막 구체의 회전속도, R돌진기의 우선적인 쿨다운 초기화로 변화를 시켰다. 타 챔프[45] 의 잦은 너프때문인지 아니면 다이애나의 해당 버프때문이진 모르지만, 놀랍게도 승률이 좋다! Team WE의 미드라이너 xiye도 대회 때 종종 꺼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시점에서는, 이 챔프를 더 이상 고인이라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7.5. 2016 시즌
시즌 6의 준비 기간인 프리 시즌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지만, 다이애나에게는 평화로웠다고 볼 수 있는 시즌이다. 원딜이 강해지고 그 중 미스 포츈이 떴다고는 하지만 카운터를 칠 수 있는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어 그리 큰 문제도 아니다. 가장 선호되는 특성으로는 천둥군주의 호령이 있는데, W만 돌려도 터지는 특성인지라 그 특혜를 보는 반열에 들어있어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다. 존야가 비싸져 템트리가 수정되었던 것만 제외하면 그저 하던대로 하고 있는 중이고, 승률도 시즌 5와 거의 변함이 없다.
아무래도 상대가 다이애나라면 초반에 들쑤셔놔야 하는데 그 역할을 수행할 챔프가 잦은 너프로 많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 영향이 크다. 적 정글러가 초식성향이라면, 라인전에서 킬 뜯어먹기는 쉬운 편이라지만, 저렙 구간 소규모 전투 등 운영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그래도 다이애나는 암살자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기 때문에 저구간 솔랭에서는 좋은 이미지이기도 하다. 또한 이니시가 되며, 스플릿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미드 챔프이다. 그러나 확실한 도주기가 없어 한 번 말리기 시작하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역 스노우볼을 굴리기도 하고, 후반에서는 딜러가 원콤이 나지 않기 때문에 팀원과의 호흡이 중요해지는데,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면 초중반에 크게 성장했었더라 하더라도 그것이 무색하게 무력해진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OP와 고인을 모두 겪은 현재, 다이애나 인생에서 가장 균형잡힌 챔프의 삶을 살게 하고있다. 다만 이런 챔프들이 그렇듯 대부분 멜모셔스의 아귀를 두른 적에게는 고개를 숙여야 되는 면이 있다.
6.9패치로 간접 너프를 먹었는데, 존야의 가격과 쿨감이 생긴건 희소식이지만, 주문력이 폭락해서 딜적으로는 너프를 받게 되었다.
그러다 롤드컵 직전 패치인 6.17 버전에서 거의 1년만에 직접적인 버프를 받았다. 다름아닌 달빛낙하(E)의 당겨오는 거리인데, 150->225로 언뜻보면 75밖에 안되는 어정쩡한 버프지만, 퍼센티지로 따진다면 50퍼나 되는 엄청난 버프다. 이 패치로 이론상 다수의 적에게 은빛 가호(W)의 폭발딜+천둥군주의 호령+(내셔의 이빨 트리 한정)서늘한 달빛 검(패시브) 3개의 광역 폭딜을 넣을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이번 패치에 대놓고 '조금만 버프 시키면 롤드컵에 등장할만한 챔피언 위주로 패치했다'고 적을정도로 라이엇이 기대하고 있는 챔피언 중 하나라는 뜻인데, 과연 이 버프로 지난 시즌 5 롤드컵 수준의 포스를 보여줄지 기대해보자.
7.6. 2017 시즌
기대와는 달리 버프 이후에도 대회에서 보이지 않았고, 솔로랭크 성적도 여전히 낮은 편이다. 리워크된 뽀삐와 피오라의 등장과 야스오, 에코, 카밀 등 다이애나와 비슷한 근접딜러이면서 생존력과 한타기여도도 더 좋은 챔피언들이 나오면서 다이애나만이 가졌던 장점이 많이 퇴색된게 한몫한듯 하다.
7.9에서 코어템이었던 심연의 홀이 순수 방어템으로 개편 되면서 몰락했다.
그리고 7.14 패치에서 다시금 리메이크에 가까운 스킬 조정(버프)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본 지속 효과가 [공격 속도가 20% 상승]에서 [스킬 시전 후, 다이애나가 다음 3회의 기본 공격에대해 20%의 공격 속도 획득]으로 변경 [신규] 서늘한 달빛 검 발동 시 (15% 주문력)의 마나를 회복추가. q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10/9/8/7/6초에서 8/7.5/7/6.5/6초로 감소. W는 마나 소모량이 60/70/80/90/100에서 40/55/70/85/100으로 감소.달빛 낙하(E) [신규] 기본 지속 효과: 서늘한 달빛 검으로 획득한 공격 속도가 50/60/70/80/90%로 증가효과가 추가됨등 상당한 버프를 받았으며 처음 출시 의도처럼 정글로 5년만에 돌아 갈수도 있다. 여전히 Q 의존도가 높은건 단점.
프리시즌을 맞이한 7.22 패치에서는 룬과 특성이 통합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룬으로 얻을 수 없게 된 능력치를 보정하고자 모든 챔피언들의 스탯 버프가 이루어졌다. 다이애나의 경우, 기본 체력과 레벨당 체력 증가량이 증가하였고, 추가로 기본 방어력이 증가하였다. 대신 7.14 패치 이후 생겼던 패시브의 버그가 사라졌다. 서늘한 달빛 검이 세 번의 기본 공격 이후 0.1초 동안 달빛 중첩을 발동시키는 버그가 있었으나 이를 고쳤다고 한다. 바뀐 룬 시스템 덕분에 정글 다이애나 등이 부활하는 등 여러 가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되고 다시 미드 다이애나만 남게 되었다.
7.7. 2018 시즌
아무래도 리스크가 있는 픽이다 보니 솔로 랭크에서는 여전히 소수의 장인들만 사용하는 챔프로 남아있다. 크게 바뀐 빌드로는 다이애나의 넘버1 코어 아이템이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로 정착되었다는 점. 뒤가 없는 다이애나 특성상 일단 벨트부터 뽑고 봐야된다는 마인드가 정착된 것이다.
8.9 버전에서 기본 마나 재생량이 소폭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대신 이상하게도 패치 노트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성장 마나량이 줄어들었다.
8.11 버전에서 기본 지속 효과 서늘한 달빛 검으로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얻는 추가 공격 속도 보너스가 기존의 20%에서 30%로 증가하였다. 대신 E 달빛 낙하를 배우게 될 경우에는 공격 속도 보너스가 예전과 동일해진다. 즉, 다이애나가 달빛 낙하를 배우기 이전인 저렙 구간에서의 버프가 이루어진 것이다.[46] 소소하지만 게임 초반에 스킬 사용 후 막타를 좀 더 부드럽게 칠 수 있게 되었다.
시즌 5 이후로 계속해서 버프만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메타가 어떻게 바뀌든 항상 픽률 1~2%, 승률 47~48% 정도 4~5티어챔에 머물고 있다. 6렙 이전의 불안전한 라인전과 너무 높은 Q의존도, 들어가면 뒤가 없고 수동적인 모습 때문에 이거 하느니 카사딘 피즈 에코 하겠다는 말들이 많다. 리워크가 절실하다.
7.8. 2019 시즌
1월 중순 중, 라이엇측에서 RQ 콤보 삭제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유는 '상대가 대응하기 어렵다' 라는 이유로, 추후 RQ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9.4 패치에서는 개편된 정복자 룬이 의외로 다이애나와 무척 잘 어울려서 기용되었다. 다이애나는 정복자의 중첩 지속 시간을 계속해서 쌓을 수 있는 견제기로 Q인 초승달 검기[47] 를 지니고 있고, 돌진기를 통해 강제 싸움을 열 수 있으며, 지속 딜링 능력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다. 거기다 AP기반 챔피언이기 때문에 적응형 능력치 효율이 상대적으로 AD기반 챔피언보다 좋다. 그러나 정복자 자체가 너무 강했던 탓에 곧 바로 너프가 되었고, 이후엔 다시 난입과 감전이 주류가 되었다.
북미 PBE 커뮤니티, 인벤 번역[48]
그렇게 한창 5티어 챔피언을 면하지 못하던 와중에 5월 14일자로 지난 1월 경에 언급했던 조정 사항이 PBE서버에 적용되었다. 간략하게 패시브와 E, R의 조정 그리고 '''RQ 콤보의 삭제'''가 적용되었는데, 안 그래도 좋은 챔피언이 아니라 버프가 필요했던 상황에 뜬금없이 너프를 먹여버린 꼴이라 여론은 좋지 않았다. 좋지 않은 여론을 인식했는지 PBE 패치는 '''롤백'''되었고, 다시 미뤄지게 되었다.
9.13 패치에서 Q스킬 끝부분 범위에 잠시 동안 전장의 안개를 밝혀주는 효과 추가와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더 정확하게 발사되고, 검기의 속도도 더 빨리 이동되도록 개편되었다. 그런데 이 패치이후 다이애나에게 2가지의 버그가 생겨 밸런스에 문제를 생겼었다.[49] 다행히 라이엇도 바로 확인해 7월 1일자 추가 패치에서 해당 버그들은 모두 고쳐졌다. 참고로 RQ 콤보 삭제에 대해서는 패치 노트에 나와있지는 않았으나 결국 본서버에 적용되었다.
9.13 패치 이후 LEC 소속 프로게이머들과 유럽 서버 천상계 쪽에서 선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타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근접 AD 계열의 챔피언들이 미드 주류로 떠오른 가운데 이들을 카운터칠 수 있는 카드로 고려되는 걸로 보인다. 솔랭 기준으로도 고인 취급을 받던 5티어에서 2티어로 티어가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버그가 고쳐진 이후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9.14 패치에서는 이전 초승달 검기의 속도 버프가 지나쳤다고 판단했는지 속도를 약간 감소시켰고, 다이애나가 패시브를 통해 가끔씩 포탑에 의도하지 않은 추가 피해를 입히던 버그와 W스킬인 은빛 가호 마나 소모량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의도치 않게 적게 적용되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재밌게도 Q가 전장의 안개를 밝혀줄 수 있게 된 점을 제외하면 거의 바뀐 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티어와 승률은 올라갔다. 이는 다이애나에 대한 인식의 변화, 메타의 변화, 그리고 아이템 빌드의 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9년내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 했지만 9.15부터 9.22패치까지 업데이트 소식 및 밸런스 패치 소식이 없었다.
7.9. 2020 시즌
9.24 패치에서 6년전 해준다던 소규모 리워크를 드디어 받았다. 핵심은 궁극기였던 월광 쇄도가 E 스킬로 옮겨가며 피해량과 마나 소모량이 소폭 감소했고, E 스킬이었던 달빛 낙하는 궁극기로 옮겨지면서 광역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도록 강화되었다. 기본 능력치 중 기본 마나량과 성장 마나, 기본 공격력이 상향되었다. 그리고 기존의 달빛 낙하에 달려있던 공격 속도 증가 보너스는 패시브로 완전히 옮겨졌다. 또한 스킬 사용 시에는 공격 속도 증가 보너스가 3배로 증폭된다. 대신 기본 공격 3타마다 터지는 광역 피해의 주문력 계수는 반으로 줄었다. Q 초승달 검기의 경우 마나 소모량이 5 줄어들었고, W 은빛 가호는 초반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난 대신 시간이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마스터 시에는 과거보다 오히려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였다. 보호막 흡수량은 이전보다 전체적으로 줄어든 대신 추가 체력 계수가 생겼다. 리워크가 되면서 시각 효과 역시 업데이트되었다.
이 패치의 영향으로 픽률이 대폭 상승해 기존의 2~3%에서 15% 이상까지 날아올랐으며, 솔랭 기준 명백한 주류 챔피언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스킬들의 계수가 제법 깎여나가면서 단일 대상 누킹 능력이 떨어진 대신, 본래 설계 의도인 지속 딜링이 강해진 AP 브루저로 활용이 아예 달라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거기에 강력한 광역 궁극기를 얻으면서, 여러모로 AP 이렐리아 같다는 평이 많다. E와 R의 부족한 계수나 W에 붙은 추가 체력 계수도 그렇고 암살자와 전사 사이의 애매한 스킬셋에서 완전히 전사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기존의 역할군으로 돌아간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감전 암살자 운용 대신 정복자 딜탱 운용이 연구되는 추세이다.
정글 다이애나도 다시 연구되고 있다. 기존의 다이애나는 갱을 가기 위해서는 6렙을 찍어야만 한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었는데, 이제 저렙 단계에서 갱킹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패치가 진행된 며칠 후, 미드 다이애나는 확실히 좋은 챔피언이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탑은 아무래도 상성이 나쁜 챔들이 많이 올라오기에 픽률은 낮은 편이고, 정글은 돌진기를 얻은 대신 6렙 이전 CC기가 전무해서 통계상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이하게 LCK에서는 미드보다는 정글러로서만 픽되는 추세.
미드 다이애나가 지나치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자 10.3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우선 기본 마나량이 420에서 375로 하향되었고, W 은빛 가호의 구체당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4만큼 낮아졌다. 하지만 너프가 무색하게 솔랭에서 날아다니는 중이다. 뚜벅이 원딜 메타에서 다이애나는 원딜이 딜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기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10.4 패치에서는 연구되고 있었던 정글 다이애나가 이제 정말 정식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이엇이 정글 챔피언 폭을 넓히기 위해 라이너들의 일부를 정글로도 갈 수 있게 개편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그 중 다이애나도 포함되었기 때문. 패시브 서늘한 달빛 검이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에게 150%의 피해를 입히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10.10 패치에서 약간 하향되었다. 기본 체력이 24만큼 줄어들었고, 기본 공격력의 소수점 수치가 사라졌다.
10.13 패치 기준 2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은 황밸에 가까워졌다는 것이 대다수의 평가. 그러나 파훼법이 많은 데다가 카운터챔이 너무 많아서[50] 솔랭용 챔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10.22 패치 기준 2티어 끝자락에서 3티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며, 이는 모데카이저처럼 메타의 변화로 인한 현상인 듯하다.
7.10. 2021 시즌
벨트+리치베인의 AP 암살자 득세 현상 속에서도 티어가 그다지 높지 않다. 리치베인 활용도가 다른 AP 암살자들에 비해 떨어지고, 영겁의 지팡이 삭제로 내셔의 이빨을 올리기엔 물몸이 되며, 전처럼 브루저로 활용하자니 벨트가 제공하는 체력이 감소하고 가격이 폭등하였으며, 모렐로노미콘은 가격은 줄었지만 체력 감소와 마관 삭제, 기타 아이템 개편으로 체력 올리기가 어려워진 것. 이렇게 다이애나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 없다는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벨트+리치베인을 등에 업고 날뛰던 미드 근접 AP들은 피즈와 에코였는데, 이 둘의 공통점은 최강급 생존력이었다. 저 두 아이템을 올리면 차고 넘치는 화력이 나오는데 생존력에서 열세인 다이애나를 할 이유가 없는 것.
11.1 패치로 벨트가 제공하는 주문력과 체력이 증가하는 대신 액티브 대미지가 감소하였다. 사실상 벨트는 딜링보다는 돌진기로써의 활용 가치가 더 크기 때문에 보호막 체력 계수까지 있는 다이애나 입장에서는 간접 버프를 받은 것이다. 역시 패치 후 승률이 1% 가량 증가하였다.
정통 메이지와는 거리가 멂에도 11시즌 들어 초반 마나 유지력이 처참한 수준이 되어서 마나 관련 룬 2개를 들어야 버틸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8. 아이템, 룬
룬
리메이크 이후로는 정복자를 많이 들었지만, 정복자의 연이은 너프로 감전이 자주 선택된다.
난입 빌드도 인기가 많은데, 갱 회피와 어그로 핑퐁에 유리하다.
보조 룬은 지배나 영감이 주로 선택되는데, 유지력을 위해 피의 맛 혹은 비스킷 배달을 선호하지만 견제가 거의 없는 챔피언 상대로는 결의를 들어 뼈 방패와 보호막 강타로 맞다이를 강하게 하는 빌드도 존재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암흑의 인장
- 부패 물약
'''핵심 아이템'''
- 마법공학 로켓 벨트
- 밤의 수확자
폭딜을 넣는데에 도움을 주며, 추후 리치베인까지 올리면 누킹 딜 이 상당히 강력하다.
- 균열 생성기
- 지평선의 초점
- 마법사의 신발
- 존야의 모래시계
'''공격 아이템'''
- 리치베인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 악마의 포옹
- 라바돈의 죽음모자
- 공허의 지팡이
- 내셔의 이빨
- 암흑의 인장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방어 아이템'''
- 밴시의 장막
- 헤르메스의 발걸음
- 판금 장화
8.1. 비추천 아이템
- 지나친 마나 아이템
- 모든 AD 관련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미드
라인전은 나쁘진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하드웨어가 빵빵하고 유지력이 있는 편이라 상대가 열심히 견제해야 겨우 자신과 같은 체력에 도달할 정도이고 다이애나의 Q가 지속적으로 타격에 성공한다면 아무리 다이애나가 넣은 딜이 뒤떨어지더라도 딜교환 측면에서는 이득인 경우가 많다. 하물며 대 근접캐의 상황에서는 패시브까지 터트릴 수 있어 오히려 딜탱들을 이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다이애나가 딜교환을 적극적으로 한다면 라인이 고대로 밀린다는 것이다. 이동기가 아예 없는 다이애나가 상대 정글러 위치 파악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면 나 잡아 잡수를 시전하는 것과 같다는 것. 그리고 6렙 이전[51] 에는 Q의 데미지가 열악하고 엇비슷하게라도 딜교환을 시도하다보면 금새 마나가 바닥이 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Q를 잘 맞추지 못하기까지 한다면...
6레벨 이전에 정글 캠프에서 정글러끼리 싸움이 났을 때 커버가 굉장히 느리고 무능하다는 것과 포커싱을 잡고 녹이는 데에 힘들고 역으로 포커싱을 당했을 때 빠져나올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목받았으나, R과 E가 서로 바뀐 지금은 비교적 초반교전에서 그나마 좀 나아진 편이지만 그래도 암살이든, 이니시든 결국 궁극기가 나와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똑같다.
6렙 이전의 극초반을 넘기는 것은 더이상 헬구간은 아니지만, 리워크 이후로도 중요한 요소다. 다이애나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 능동적인 딜교환을 할 수 있는 6렙 타이밍까지 포션에 의지하며 CS만 수급 : 순수 라인전만 바라본다면 이해가 되는 플레이. 죽지 않고 6렙 때 투도란을 획득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번다면 딜교환에서 항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단점은 정글러의 동선이 제한된다는 점. 라인이 밀려도 곧장 난전에 호응이 가능한 CC나 이동기를 가지고 있지 않아 정글러도 덩달아서 소심해진다.
- 라인푸쉬와 견제를 굉장히 하드하게 하며 라인을 극도로 밀고 될 수 있으면 상대 라이너의 체력을 많이 뺀다 : 조건이 필요한 플레이. 아군 정글러가 카운터 정글을 시도 하고, 적 라이너가 카시오페아 같은 견제가 엄청나게 하드한 챔프가 아니면 된다. 맘먹고 다이애나가 라인 푸쉬를 하면 첫 웨이브 미니언을 타워에 쑤셔넣을 수 있어서[52] 다이애나가 할 수 있는 가장 능동적인 방법. 대신 상대 정글러가 2렙갱이라도 온다면...
대신 상대가 크지 않게끔 죽지 않고 신중하게 운영하는 것이 좋다. 대치 구도 때 다이애나가 스플릿을 하면 그 어느 누구보다도 라인 클리어가 좋고 타워철거도 발군이라 최소한 두 명 정도는 와야 다이애나를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 차이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라인 미는 속도가 발군이고 강제 이니시가 탁월하기 때문에 간혹 텔포를 드는 경향이 있다. 난전 특화 챔프인 리븐, 제드 등이 벌이는 난전을 완전히 손싸움으로 탈바꿈시켜버리기 때문에 최대한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싸움을 거는 것이 좋다. 다만 존야가 나오기 전까지는 생존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진입을 신중히 하는 것이 좋다.
9.24 패치 이후 6렙전 수동성이 완화되면서 저렙단계에서도 q만 맞추면 딜교환 이득을 엄청나게 볼 수 있게됐다. 과거 끔찍하게 무능했던 6렙이전과 달리 푸쉬력과 맞딜 능력이 유지된 상태로 돌진기가 추가되면서 최근 메타인 정글미드 합류전에 잘맞는 강력한 챔프가 되었다. 특히 궁극기가 다대다 교전에서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타에서도 괜찮은 편.
9.2. 탑
시즌 3 초반 다이애나의 돌진 메타 최전성기에 플레임이 러스트보이의 룰루와 함께 주력으로 사용하던 포지션이었으나, 여러 차례의 너프와 돌진메타의 사장으로 아예 사라졌었다. 9.24패치로 전사의 성격이 강해지자 다시 연구되고 있다.
진입하고 후퇴하기 어려운 연속 돌진 전사라는 특징은 이렐리아나 야스오와 흡사하며, 저 두 챔피언이 그렇듯이 탑 상성을 많이 탄다. 특히 탑은 전통적으로 다이애나가 두려워하는 가렌/다리우스/모데카이저/아트록스/클레드/레넥톤/일라오이 등의 근접 브루저들의 주 무대이며 오른 같은 마법사의 딜이 안 박히는 탱커나 퀸같은 극단적인 스플릿 딜러들도 등장하는 라인이므로 여전히 마음놓고 쓸 픽이라고 하긴 어렵다. 라인이 길어 갱킹에 미드보다 더 취약하다는 것 역시 문제. 하지만 잘 성장한 다이애나는 우수한 한타기여도와 스플릿 푸시 능력으로 든든한 탑솔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긴 하다.
9.3. 정글러
출시부터 라이엇이 제시를 했던 원래 라인이며 9.24 이후 초반갱킹이 가능해지고, 10.4로 정글링 안정성도 증가하자 서브 포지션으로 정착되었다. 정글링 속도는 그저 그런 편이지만, Q와 E의 사거리가 길어서 돌진해서 물기가 쉽고 특히 Q를 맞히면 2번이나 연속으로 돌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한타에서도 활약하기 좋다. 단 6레벨 이전에는 CC기가 전무하다는 단점이 있다. 좀더 공격적인 그라가스나 아무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저 둘보다 리스크가 더 크다.
10. 다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다이애나 궁극기와 e스킬이 리워크가 된 이후론 생각보다 좋은 챔피언 반열에 들었다. 궁극기를 배웠을 6랩부턴 두 번 돌진과 점멸을 이용해서 상대 딜러 깊숙히 들어가 궁을 썼을때 데미지 상당히 강한데다 아군의 궁와 연계도 쉬워진다. 룬은 정복자에 궁극의 사냥꾼을 추천한다. q-e-w 연계로 정복자 10스택을 쌓고 궁극기 후 존야를 눌렀을 때 정복자가 발동되어 피가 풀피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눈덩이 궁극기를 활용하는 이니쉬 챔프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약간의 팁이 있다면 눈덩이로 들어갈 때 상대방은 눈덩이 궁을 연계할 거란 사실을 인지하고 카운터 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눈덩이 궁이 아니라 눈덩이를 쓴후 존야나 점멸, 혹은 스킬로 상대방의 카운터를 흘린 후 궁을 쓰는 것이 상대방의 심리를 역이용할수 있는 방법이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은빛 가호를 사용. 딜링과 탱킹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암살자 중에서는 그나마 단단한 축에 속하나 암살자의 목적은 버티는게 아닌 녹이는 것이기 때문에 대개 초반 지옥불 시너지 활용을 위해 쓰인다.
스킬 구성과 역할은 이전과 같지만 챔피언의 등급을 올려주는 달빛 시너지로 인해 이전에 비해 조금 더 활약할 여지가 생겼다.
시즌 4.5에서는 달빛 시너지가 사라짐에 따라 영혼 시너지로 변경, 스킨도 달의 여신 다이애나로 변경되었다.
10.3. URF 모드
시즌 9 재설계 이후 예전보다 저레벨 구간에서 돌진 콤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승률이 꽤 상승했다. Q를 한 대만 맞춘다면 흉악한 무한 돌진 추격+궁극기 CC 겸 누킹 연계로 물몸들을 끝없이 죽여버릴 수 있다.
11. 스킨
스킨 복이 꽤나 좋은 챔피언이다. 각각 스킨마다 스킬 이펙트도 바뀌며 전체적인 스킨들이 질도 좋고 퀄리티도 좋은 편이다.
9.24 패치에서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11.1. 기본 스킨
상당히 웅장한 느낌의 BGM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손꼽히는 사운드 트랙중 하나이다.
11.2. 암흑 발키리 다이애나(Dark Valkyrie Diana)
발키리 레오나의 정반대를 보여주는 스킨. 원래는 구 일러스트처럼 투구를 쓰고 있었으나 새로운 챔피언인 신드라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투구가 사라졌다. 투구 디자인만 변경해주면 될 법도 한데 귀찮았는지 그러지는 않았다. 날개 달린 투구는 발키리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더욱 허전해 보인다. 이처럼 간지 나는 갑옷과 투구 디자인을 보고 번들을 구입한 유저들만 새가 되었고 한국이나 북미나 다수의 유저들이 '대체 왜 바꾸는 거냐'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라이엇에서도 특별히 청약 철회랑 상관없이 환불해주고 있다. 하지만 '환불 같은 거 필요 없으니 그냥 변경시키지 말아 달라'는 의견 역시 많으며 '뒤에 나온 챔피언 때문에 먼저 나와서 이미 팔리고 있는 챔피언 스킨의 디자인이 바뀐다.'라는 사실은 환불을 떠나서 대다수의 유저에게 커다란 병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제는 기본 스킨에서 머리 색만 바꾼 생김새가 되었지만 그래도 스킬 이펙트가 전부 검은색으로 변하는 게 간지 나서 쓰는 사람들은 계속 쓰고 투구가 벗겨진 디자인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법 멋지게 보이기도 한다.가끔, 발키리는 인간 세계의 달콤함에 빠져 발할라의 전당에서 추방됩니다. 당연하게도 추방된 발키리는 발할라의 방식에 분개하게 되죠.
[image]
일러스트가 자이라, 신드라와 매우 유사해서 라이엇이 여성 챔피언 디자인에 신경을 안 쓴다고 의심을 받고 있다.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릴 경우 애용하는 구도가 있는 건지 유난히 비슷해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상적인 사람의 외형을 가진 경우가 많은 여챔들 사이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
11.3. 달의 여신 다이애나(Lunar Goddess Diana)
로그인 화면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년 축제인 'Lunar Revel'의 2014년 스킨이다. 달의 여신이라는 스킨 이름답게 중국의 달의 여신 항아(Chang e)를 모티브로 했다. 선녀 머리와 칼춤을 추는 듯한 귀환 동작이 포인트. PBE에서 미완성으로 공개되었을 당시 컨셉이나 인게임이 미묘해서 불만이 많았으나 정식 소개 동영상에서의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연꽃 컨셉 이펙트들에 유저들의 평가가 많이 좋아진 편이다.
11.3.1. 크로마
6.19 패치 기간 중 발매된 크로마.
11.4. 지옥의 다이애나(Infernal Diana)
2015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Fire팀을 기리는 스킨이다.[53] 노란색과 붉은색이 혼합된 화려한 시각효과와, 새로운 귀환모션을 선보이는 스킨이다. 머리카락에 이글거리는 불꽃 파티클이 추가어서 생김새가 옆동네 불의 정령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스킬 효과는 불과 관련된 효과로 바뀌며, 궁극기 시전시 거대한 불덩이로 잠깐동안 변해서 돌진한다.하급 지옥귀들을 이끄는 다이애나는 본격적인 침략에 앞서 주요 인물을 암살하고 도시를 불태우기 위해 파견되는 무시무시한 존재입니다. 동족조차 다이애나의 방식이 극단적이라고 여기지만, 다이애나는 그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달빛 이펙트의 선명함이 전 스킨 중 최상이다.
11.5. 불의 축제 다이애나(Blood Moon Diana)
같이 추가된 다른 스킨들을 제치고 단독 로그인 화면을 장식했다. 일러스트 공개 후 유저들의 반응은 호평일색. 하지만 예쁜 일러스트에 비해 귀환 시 보여주는 얼굴 모델링은 그저 그렇다.핏빛 달에게 선택받은 다이애나는 불의 축제의 신도들, 그 배후의 악마들조차 모르는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진리, 인간과 신을 모두 초월한 운명적 변신이 그녀를 기다립니다.
11.6. 칠흑 물결 다이애나(Dark Waters Diana)
가라앉은 자들의 저주 이벤트 홍보영상다이애나는 한때 여왕 바다뱀 수호단의 극단주의자였지만 이제는 어둠 속에서 고용주의 적들을 처치하며 살고 있습니다. 빌지워터에서는 누군가가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보다 지금 어떤 메시지를 보내려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8.11 버전에서 출시된 파이크와 함께 공개된 익사한 망령 컨셉의 스킨.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근세풍 복장과 물결치는 스킬 효과를 가졌다.
스킨이 공개되자마자 국내 커뮤니티와 레딧 등지에서 블러드본의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패러디가 범람했다.
11.6.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추가되었다.
11.7. 용 사냥꾼 다이애나(Dragonslayer Diana)
10.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용 사냥꾼 올라프와 일러스트를 공유한다.교외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밤그림자의 장막 아래에 숨을 수 있다는 특별한 용 종족에 관한 이야기는 전설처럼 전해집니다. 이렇게 위험한 적에게 도전하는 것을 망설이는 다른 용 사냥꾼과 달리 무시무시한 용의 유해로 만든 검과 갑옷으로 무장한 다이애나는 그 누구보다 먼저 앞장섭니다.
11.7.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추가되었다.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11.8. 전투 여왕 다이애나(Battle Queen Diana)
한때 이단으로 몰려 추방됐던 다이애나는 다시 왕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직 국민을 지키겠다는 마음 때문이죠. 이제 대관식을 통해 능력을 증명하고, 에오스 장로들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문장이 따르는 존재는 지도자가 아니라 국가라는 사실을 말이죠.
10.25 패치 때 출시된 스킨. 땋은 머리, 프릴, 진한 분홍색 이펙트 등 일본 아니메식 다자인을 연상케 해 조금 호불호가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 호평받고 있다. 악마성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는 평도.
11.8.1. 전투 여왕 다이애나 프레스티지 에디션(Battle Queen Diana Prestige Edition)
10.25 패치에서 추가된 이벤트 프레스티지 스킨. 복장이 조금 과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전투 여왕 시리즈 자체가 프릴 치렁치렁 달린 화려한 컨셉이라서 어색하지 않다. 이펙트도 전투 여왕 다이애나 스킨에서 색상뿐 아니라 디테일이 많이 변경된다. 전체적으로 프레스티지다운 훌륭한 퀄리티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임명식에서 진실을 밝힌 다이애나는 그 무엇도 자신의 앞을 가로막게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 결의만큼 견고한 새 갑옷을 두른 다이애나는 쟁탈전의 몬스터, 그리고 힘에 굶주려 에오스를 억누르는 교단을 제압하려고 합니다.
스킬의 이펙트는 오렌지색이 감도는 황금색으로 시작해 보라빛으로 바뀌며 사라진다.
혹평을 받아 수정까지 이루어진 이전의 프레스티지와 완전히 대비되며, 오줌 크로마라는 놀림을 받는 일부 프레스티지와는 다르게 오랜만에 프레스티지다운 스킨이 나왔다는 평이다.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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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의 초기 기획안. 갑옷에 달린 달 장식을 빼면 평범한 인간, 특히 피오라와 유독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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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의 최종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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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고 이미지[54]
위는 최초에 공개된 소개문.밤을 따르는 자라고 해서 모두가 어둠 속에 몸을 도사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접 전장으로 뛰어들어 적들이 다시는 햇빛을 볼 수 없게 하는 특별한 이들도 있죠. 태양의 사도들에게 배척 당해 홀로 고립된 다이애나는 차가운 달빛의 힘에 의지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전장의 열기 속으로 서슴없이 뛰어드는 그녀는 초승달 검에 달의 기운을 담아 적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습니다. 밤의 어둠을 숭배하지만, 절대 달 그림자 속에 숨을 생각은 없는 분이라면 꺾이지 않는 의지로 복수를 추구하는 용맹한 달의 여전사에게 매혹되실 겁니다.
그리고 처음에 구상되었던 다이애나의 배경 스토리
챔프 이름은 로마 신화의 여신 디아나(그리스 신화의 아르테미스와 동일 인격. 영어식 발음 다이애나)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초기 설정으로는 레오나의 대척점에 선 존재로서 설계되었다. 이때문인지 대사또한 레오나와 대비되는게 많고 이 당시 설정으로는 루나리를 모아 솔라리들을 쳐죽이려는 복수귀 성향이 강했다.[55] 다만 후술하듯이 스토리가 재정립되는 과정에서 갈아엎어져서 불구대천의 원수에서 세력의 수장으로서는 진실을 추구하기 위한, 개인으로서는 소꿉친구로서 어떻게든 레오나를 설득해 두 부족간 평화를 바라는 구도자가 되었다.
다이애나가 속한 달을 숭배하는 집단의 이름은 '루나리(Lunari)'. 재정립된 스토리 이전에는 레오나의 그것과는 달리 스토리에 직접 언급되어 있지 않았지만, 다이애나가 출시되기 전 PBE에서 유출되었던 스킬 명 중에 레오나가 속한 Solari와 흡사한 Lunari 라는 단어가 있었기에[56] 과거 북미 공식 홈페이지의 포럼에서도 '달을 숭배하는 집단'의 뜻으로써 자주 언급되는 단어였으며 디자이너인 Ironstylus 역시 즐겨쓰곤 했다.
재정립된 스토리에 따르면 태양만이 유일한 진리이며 달은 무가치하다고 주장하는 솔라리와는 다르게 루나리는 달을 숭배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밤과 낮의 '''순환과 조화'''를 추구하는, 비교적 온건한 사상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인지 다이애나의 이미지 또한 복수귀 보다는 진실을 추구하는 탐구자 쪽에 더 가까워졌다. 재정립 이전에는 루나리의 교리를 부정하는 이들에게 벌을 내리고 태양에게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 재정립 이후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알아내고, 궁극적으로 솔라리와 루나리가 적대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밝혀내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다만 대사는 여전히 살벌한 복수귀의 그것이기에 재녹음하지 않는다면 엄청난 괴리감이 들지도. 여기서 다이애나를 루나리의 유적으로 인도한 나이든 여인은 아마도 달의 현신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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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의 디자이너인 'Ironstylus'가 그린 다이애나.
다이애나의 디자이너인 'Ironstylus의 자작 설정에 의하면 다이애나의 이마에 있는 마크는 솔라리 장로들이 그녀를 조롱하기 위해 찍은 낙인이며 그 낙인으로 인해 다이애나의 머리가 불타 더 넓은 이마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표식으로 인해 달과의 유대가 시작되고, 그때 마다 이마에 새겨진 표식이 힘을 발휘했다는 설정. 또한 다이애나의 눈 주변의 자국은 화장이 아니라 마법의 달빛으로 인한 그을림과 화상 자국이라고. 다만 스토리 개편 이후에는 다이애나가 달의 힘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이마의 룬문자가 생긴 것으로 설정되었다. 또한 원래는 흑발이었으나 이 일을 계기로 은발이 되었다고 한다.
개발진들이 가장 디자인이 잘 된 챔피언이라고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다만 밸런스 부분에 대해서는 탱킹과 딜링을 둘 다 할 수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하는 것을 보면 밸런스는 실패했다는 것은 인정하는 분위기다.
발음이 비슷하단 이유로 가끔 '''다예나'''라는 한국식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팬픽쪽에서 이즈리얼이 타릭과 게이로 엮인다면, 다이애나는 레오나와 레즈비언으로 자주 엮인다. 그 밖에도 같은 타곤산 출신 챔피언들과도 엮이며, 특히 루나리의 최종병기로 다이애나를 찾고 있다는 설정의 신캐 아펠리오스가 등장하면서 이쪽과도 접점이 생겼다.[57]
무기는 대형화된 코페시로 보이며, 지금까지 나온 챔피언들 중 농담이 가장 괴악하다. 사람들이 지나가다 태양에 타 죽었다거나, 달이 오랫동안 고독하게 지냈다거나, 그냥 듣기엔 영 음침하고 섬뜩한 농담들만 한다. /웃음 명령을 실행하면 다른 챔피언들은 신나게 웃지만 다리우스처럼 가소롭다는 듯이 '하!'하고 짧은 냉소만 날린다.
대사 중 "달이 떠오르고... 밤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는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에 등장하는 악역인 나이트메어 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둘의 배경도 꽤 비슷하다. [58]그래서인지 나이트메어 문의 흑화 과정과 엮은 패러디가 등장했다.
또 나이트메어 문이 등장하는 장면에다가 다이애나의 대사를 집어넣은 영상도 등장하였는데, 들어보면은 전혀 위화감이 없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포니 더빙판의 성우도 정유미로 같다!'''
Youtube의 Man at Arms[59] 에서 다이애나의 초승달 검을 실제 사이즈로 만들었다. 여기서 보자!
룬테라 이야기 타곤 | 도약의 길에서도 등장하였다. #
출시 당시 로그인 음악과 로그인 화면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제목은 Daylight's End. 게다가 가사가 있다! [60] 노래 자체도 퀄리티가 뛰어나 전문 성우나 가수라도 고용한 것으로 생각한 유저들이 많았는데 알고 보니 노래를 부른 사람은 라이엇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Saiyaka.[61] 참고로 Saiyaka의 본명은 Lisa Thorn이며 불과 한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고, 2012 롤 챔스 섬머 결승전이 첫 한국 방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라이엇 입사 전에 오페라를 전공했다고 하니, '''그런 퀄리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었다'''! 2012 롤 챔스 섬머 시즌 결승전도 이 개발자가 직접 다이애나 로그인 음악을 부르는 오프닝 행사를 치렀다. 해외 포럼에서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듯.